서울 관악산 산행
2022.04.15 17:31
언제 봐도 반가운 얼굴들과 모처럼 서울 산행을 나섰습니다.
김재권 서울지부장과 케이트민 회원을 지하철역에서 만나 관악산을 오른 거지요.
동요 ‘고향의 봄’ 노랫말처럼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봄 산이었습니다.
하얀 산벚꽃, 목련, 노란 개나리, 그리고 앙증맞은 제비꽃까지.
그중에서 진달래가 제철을 맞았고 우리는 제 때를 맞췄습니다.


빡신 산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호암산으로 올라 삼성산을 돌고 관악산 연주대를 찍고 사당역으로 하산하는 코스.
날씨가 좋아 한강은 물론 서해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처럼 지그재그 등산로가 아니기에 힘들었습니다.
진달래가 등산로를 밝히듯 화르르 피어 잠시 힘든 걸 잊게 해줍니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연주대는 언제 봐도 멋집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 연주암 연등도 꽃처럼 붉게 피어났더군요.



하산을 마치니 18km쯤 걸었다고 기기가 알려주네요.
사당역 근처에 있는 맛 집을 찾아 하산주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천 억짜리 자가용(지하철)을 타고 헤어지니 음주운전 걱정도 없지요.
올 늦은 가을이나 초겨울 김재권 서울지부장이 엘에이를 온다네요.
자신의 미국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산을 함께 오르기로 했습니다.
케이트민 회원 체력을 보며 “후배한 명 잘 키웠다”고 덕담을 하네요.
아쉽지만 훗날 만나기로 하고 비싼 자가용을 타고 헤어졌습니다.


그나저나...
존 뮤어 트레일 갈 전투식량과 산악축제 수건을 주문했더랬습니다.
배달의 민족답게 오차 없이 배달되어 온 물건 양을 보니 걱정입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78 |
어느 날 떠 올린 추억
| 관리자2 | 2022.09.24 | 258 |
| 1477 | 미국 서부 표준시 테스트 | 개발자 | 2022.08.31 | 237 |
| 1476 |
맘모스 썸머 캠프 관련 사진첩을 행사 앨범방에 올렸습니다.
| 관리자2 | 2022.08.22 | 160 |
| 1475 | 썸머 캠핑 준비와 알림 | 관리자2 | 2022.08.17 | 145 |
| 1474 | 맘모스 합동 야영 준비 | 관리자2 | 2022.08.08 | 216 |
| 1473 | 행사방 확인 하세요. | 관리자2 | 2022.07.15 | 140 |
| 1472 |
2022년 잔 뮤어 트레일 성료
| 관리자2 | 2022.07.13 | 177 |
| 1471 | 하반기 산행 계획서 올렸습니다. | 관리자2 | 2022.06.19 | 187 |
| 1470 | 행사 앨범방 클릭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관리자2 | 2022.05.11 | 192 |
| 1469 | 2022 잔 뮤어 트레일 준비 | 관리자2 | 2022.04.30 | 353 |
| » |
서울 관악산 산행
| 관리자2 | 2022.04.15 | 226 |
| 1467 |
부고
| 관리자2 | 2022.03.03 | 236 |
| 1466 |
회상의 파노라마 트레일
| 관리자2 | 2022.02.16 | 283 |
| 1465 |
레드우드 국립공원 2
| 관리자2 | 2021.12.31 | 352 |
| 1464 | 2022년 상반기 산행계획서 올렸습니다. | 관리자2 | 2021.12.16 | 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