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더울 수 있나 싶은 하루였습니다. La Canada Sprout 에 시긴 맞춰 갔는데, 예상했던 대로 오늘도 나홀로 산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에고! 하면서 Mt. Pacifico 로 출발. 그래도 할 건 다 해야지 하면서 간단히 우리 몸의 5대 관절 풀어주는 체조하고 출발. 오늘의 주제는 "자아합일" 자연과 나와의 일체감을 느끼자 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발 걸음을 내 딛고 있는데, 저 하늘의 태양이 완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그래도 힘들다 싶으면 나와주는 그늘과 한 줄기 바람 덕분에, 별 탈 없이 정상에 도착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점심과 잠시 낮잠. 오늘은 너무 더워선지 심심치 않게 보이던 PCT 하는 사람도 없이 그 큰 산을 완전 나 혼자 독차지한 산행이었습니다. 매 걸음마다 오늘의 주제를 되새김질 해 봤던, 뜨거운 했빛과 함께한 화끈한 산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