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2024 Strawberry Meadow 산행
2024.08.19 11:47
오늘 산행에 나선 5사람이 Colby Canyon 에 도착 후 평소와 같이 준비운동 시작! 출발이 너무 순조롭다. 그늘도 많고 조그만 시냇물도 자주 보인다. "역시 이 맛에 산에 오지"... 그 느긋함이 출발한 지 1마일도 안 돼 끝이 났다. 아! 오늘도 뜨거운 태양이여...
그래도 마음을 달리 먹어본다. 태양 쎄라피를 몸의 치료를 위해 일부러 받는다는데, 우리는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태양 빛을 5분 이상 받기는 어려운 일이다. 맘 먹고 나가도 쉽게 버티기 힘든다. 그러나 산에서는 20-30 분이 예사다, 그런데도 버틸만 하다. 그 만큼 빼기 때문일 것이다, 땀, 콧물, 기침 등등, 몸의 많은 노폐물들이 저절로 몸 밖으로 나오고, 만물의 에너지 원인 Solar Power 가 우리에게 순수 기운을 퍼 부어주고 있다. "불평 말고 있을 때 즐기자!" 로 마음을 바꿔 먹고 가니 잘도 걸어진다.
그래도 너무 뜨거워, 평시라면 Saddle 까지 그냥 올라가지만 오늘은 중간에 한 번 휴식. Saddle 에서 느긋하게 쉬고 나서 Strawberry Meadow 까지 가는 길은 그늘과 바람이 풍족하여, 저절로 "아, 좋다!" 라는 소리가 나온다. 그래도 이 좋은 길을 이방인들이 들어오니 날파리들이 맹렬하게 달려 들어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는다. 입구멍은 입 다물고 있으니 못 들어오고 눈 구멍은 썬글라스로 막혀 있고 하니, 콧 구멍과 귓 구멍으로 막 달려든다. 어차피 시간은 가기 마련...
Strawberry Meadow에 내려 와서 바람 부는 그늘 밑에 앉아 점심을 먹다 보니, '이게 바로 천국이 아닌가!' 역시 '죽어서 천국' 보다는 '살아서 천국' 이 좋다.
내려와서의 Mark 가 제공해준 치맥피(치킨, 맥주, 피자) 는 몸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느낑이었다. Thank you,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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