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2025 Dobbs Cabin 산행
2025.10.06 13:22
오늘 아침은 부지런히 서둘러야 한다. 모이는 시간도 빠르고 갈 길도 머니까. 쌀쌀한 날씨를 즐기면서 모이는 장소에 도착하니, 에측한 대로 모두 3 명이 모였다. 그런데, 강흐남 회원님이 강총무랑 또 같이 올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모이는 시간에서 조금 지나니, 한국 사람인 듯한 사람이 저 멀리 보인다. 그래서 손을 흔들었더니, 바로 답신을 하는 걸 보니 우리 모임에 오는 분이 맞다. 조 금 있다 강총무 님이 와서 강희남 회원님 차로 5명이 한 차로 가는데, 역시 여성분들이 같이 가니까 분위기가 좋다. 말을 나누다 보니까, 새로 오신 분은 예전부터 우리 산악회에 관심이 있었던 Kayla 님이시다. 어제 연락이 와서 좀 멀고 외진 곳이라 권해 드리지는 않았는데 산에 오고 싶은 마음이 강해 감총무님이랑 연락을 해서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의지에 점수를 왕창 보내드린다.
Momyer Creek 산행 들머리에 도착한 후 항상 하는 대로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 하려고 하는데, 웬 남미 여성 한 분이 도움을 요청한다. 차가 시동이 안 걸린다고.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합심해서, 문제 차량이 시동 걸리도록 도움... 서로 고맙다고 인사 하고 산행 시작.
산행은 기본적으로 2 팀으로 나누어서 시작 했다. 강총무님 한 팀, 그리고 나머지 남성팀 한 팀. 산 행은 그야말로 '와 이리 좋노!" 산행 길 자체가 조화가 잘 되어있다. 좀 뻑세게 오르다 힘들다 싶으면 걷기에 편한 길이 나타나고, 좀 걸을만 하다 하면 또 그에 맞는 오르막 길이 나타나는 그런 조화가 잘 된 산행 길이다. 그에 맞춰 날씨도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걷기 시작하면서 해가 나타났는데, 조금 걷다 보면 그늘이 나타나고 좀 덥다 싶으면 바람이 솔솔 불어주는 그런 날씨였다. San Bernadino Peak 올라가는 갈림길을 지난 이후로는, 바닥이 푹신푹신하게 바뀌었다. 도토리, 낙엽, 솔방울 등등이 차곡히 쌓여있어 발을 디딜때마다 푹신한 느낌이 바로 다가온다. 이 푹신함이 오르막 길이라면 힘든 걸 더 힘들게 만드는 거겠지만, 편안한 길이니까 마음을 즐겁게 한다.
열심히 걸은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내려와 Mentone 에 있는 Mill Creek Pub 에서 맛있는 맥주와 함께 뒷풀이!!! 감사합니다!



















































댓글 0
| 제목 | 최종 글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 2/ 25 데블스 캐년(Devils Canyon)산행
| 관리자2 | 2025.11.03 | 112 | |
|
10/ 26/ 25 빅혼픽 산행
| 관리자2 | 2025.10.27 | 125 | |
|
10/ 12/ 25 팀버Timber 산행
| 관리자2 | 2025.10.13 | 132 | |
|
10/5/2025 Dobbs Cabin 산행
| 관리자 | 2025.10.06 | 95 | |
|
9/ 28/ 25 데블스 펀치볼 Devil’s Punchbowl 산행
| 관리자2 | 2025.09.29 |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