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조회 수 47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지금은 노승이 대여 있는 친구와 함꺠 추억의 사진


젊은 날의 초상 / 송수권




위로받고 싶은 사람에게서 위로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슬픔을
나누는 사람은 행복하다.

더 주고 싶어도 끝내
더 줄 것이 없는 사람은 행복하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렇게도 젊은
날을 헤매인 사람은 행복하다.

오랜 밤의 고통 끝에 폭설로 지는 겨울밤을
그대 창문의 불빛을 떠나지 못하는
한 사내의 그림자는 행복하다.

그대 가슴속에 영원히 무덤을 파고 간 사람은
더욱 행복하다.

아... 젊은 날의 고뇌여 방황이여


  • 필립 김 2006.02.23 19:24
    어딘가 같은곳을 보고계셨을 두분.
    어깨위에 가볍게 얹은손이...
    모자에 멋스럽게 꽂은 적홍색의 단풍잎이...

    확 트인 풍경도 없이
    그져 꽉차게 뒷모습만 보이는데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dokribgun 2006.02.24 04:16
    형님! 너무나도 고맙습니다**,,,,그 옛날의 방황이었을까요?????
    동생은 멀리멀리서 형님을 존경합니다,,,서울에서 형철이가 드립니다.
    형님!동생이 먼저 안녕하셨어요할것같읍니다,,,,,건강하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