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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재미산악회 or 재미 한인 산악회

2006.04.19 03:15

유 한종 조회 수:747

1984년, 재미한인산악회 발기 당시 회원이었던 인연으로
재미한인산악회의 활동에 늘 관심과 후원을 보냅니다.

4-18-2006 일자 한국일보 1면 머리기사, 에베레스트를 배경으로 칼라파타에 오른원정대원들의 사진은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스러웠을 뿐 아니라, EVEREST 정상에 우뚝 서있는 김 명준, 이 정현 대원의 모습을
미리 상상할 수 있게 해서 가슴이 두근 거리는 기사엿습니다.
그들의 등반이 우선 안전하게, 그리고 성공으로 맺음돼서 재미한인산악회의 자랑, 그들의 쾌거를 기원하는 모든 산악인들의 긍지,
나아가서는 미주 한인 전체의 자랑이 될 수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가지 좀 유감스운 점은,

기사의 중간제목 이하 본문에 까지 모두 '재미 산악회'여서 좀 께름했습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이야 '재미산악회'면 어떻고'재미 한인 산악회'면 또 어떠랴 싶기도 하겠고,
오르는 사람은 김 명준, 이 정현 대원인데 산악회 이름 쯤 틀린다고 대수냐 생각할 자도 있을지 모르 겠으나,  
신문은 사회의 공기이고 사회의 역사로서, 당대의 사람들이 모두 없을 후대 까지도 기록으로 남아서 전해지는 것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재미한인산악회 창립 당시 부터 내려오는 산악회 자체로서의 역사와, 그 역사에 참여한 모든 인맥과 수고가
어떤 면에서든 무시 돼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분명하게 밝혀 정정되어야 한다고 보아 집니다.

이번 뿐 아니라, 그동안에 귀 산악회의 EVEREST EXPEDITION을 후원하면서 있었던 모든 행사에 대한 한국일보의 보도는
한결같이 '재미 산악회'엿음에도 재미한인산악회 측에서는 응당 따랐어야 할 정정 조치가 없었다는 점도 약간은 의아 합니다.

'한인'이 빠진 '재미 산악회'는 뜻의 연결 조차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KOREAN'이라는 주 정체가 빠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산악회- 재미 한인 산악회'라 풀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 이하 부회장 총무가 다 자리를 비운 상태라고 들었습니다만, 두 대원이 우리 모두의 꿈 EVEREST 정상에
'재미한인산악회'의 깃발을 꼽는 그 날에는,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재미 한인 산악회,라 고쳐진 기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주제 넘었습니다. 귀회를 아끼는 마음에서 해보는 소리라 양해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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