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날(참 어버이날로 바뀌었나요)을 맞아 모오든 어 . 머 . 니 .들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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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릿밥 남 주시고 잡숫느니 찬 것이며
두둑히 다 입히고 겨울이라 엷은 옷을,
솜치마 좋다시더니 보공(補空)되고 말아라
정인보 (1893 - 1950) 「자모사(慈母思)」
위당 선생의 40수로 된 연시조 「자모사(慈母思)」중 12번째 시조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보았던 작품이다.
어머니는 놋쇠 밥그릇에 담아 아랫목에 묻어논 밥은 아들 주시고 늘 찬 것만을 잡숫는다. 아들을 두둑히 따뜻하게 입히시느라 겨울에도 엷은 옷만 입으시던 어머니. 솜치마를 따뜻해서 좋다고 하시면서도 아끼기만 하시더니 결국 그나마도 관의 빈 자리를 채우는 보공(補空)이 되고 말았다.
어머니들의 자식사랑은 어쩜 이리 똑 같을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자식들의 어리석음도 어쩜 이리 똑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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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릿밥 남 주시고 잡숫느니 찬 것이며
두둑히 다 입히고 겨울이라 엷은 옷을,
솜치마 좋다시더니 보공(補空)되고 말아라
정인보 (1893 - 1950) 「자모사(慈母思)」
위당 선생의 40수로 된 연시조 「자모사(慈母思)」중 12번째 시조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보았던 작품이다.
어머니는 놋쇠 밥그릇에 담아 아랫목에 묻어논 밥은 아들 주시고 늘 찬 것만을 잡숫는다. 아들을 두둑히 따뜻하게 입히시느라 겨울에도 엷은 옷만 입으시던 어머니. 솜치마를 따뜻해서 좋다고 하시면서도 아끼기만 하시더니 결국 그나마도 관의 빈 자리를 채우는 보공(補空)이 되고 말았다.
어머니들의 자식사랑은 어쩜 이리 똑 같을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자식들의 어리석음도 어쩜 이리 똑 같을까.
계속 좋은글 올려 주세요, 참으로 격조 있는 좋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