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얘기13
2006.05.11 06:00


제목: The Davinci Code2
이책에 나오는 기독교의 비밀은 그동안 여러 출판물을 통해서 유럽에서는 알려졌읍니다. 그중에 가장큰 비밀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관계였읍니다. 이둘은 결혼한 부부사이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사실을 여러사실을 인용하면서 확인을
하고 있읍니다. 그이후에 이두사람사이에서 난 자식(sarah)에의하여 그혈통이 유럽의 왕족혈통인 Merovingian Bloodline
으로 이어지는 것이 이책의 주된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 Message였읍니다. 캐톨릭에서 말하는 Holy Grail 은 성배가
아니고 막다라라 마리아의 몸이 라고 합니다. 그때교황은 예수를 신격화 시키는 과정에서 유럽의 귀족 Benjamin 가의
딸인 막달라 마리아를 창녀로 비하시키게 됩니다. 그리고는 많은 복음서들을 불태웠고 예수의 세속적 생활을 기록한
제자들은 희생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복음서를 이단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원래 이단이라는 말은 Heretic이라고
하는데 이말은 라틴어에 Choice라는 말에서 나왔음으로 아주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오랜동안 로마제국의
힘에눌려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지만 예수의 혈통을 기록한 문서들은 완전히 말살되지 않고 지하조직에서
겨우 유지가 되었읍니다. 그러던중에 서기 1099년에 이조직이 세상에 나타나게됩니다. 이때의 불란서 왕인
King Godefroi 에의하여 예루살림에서 이비밀 조직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이온의 성전”
(The Priory of Sion) 입니다. 그리고 이조직을 방어할 군인까지 창설됩니다. 이것이 중세에 유명한 Knights Templar라는
기사들 이었읍니다. 이기사들은 교황에게는 언제나 불편한 존재 였다고 합니다. 그이후에 이기사들의 세력이 너무커지자
교황 Clement는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에 군을 동원하여 이기사들을 모두 잡아서 처벌하게 됩니다. 여기서 나온 이유로
지금도 매달 금요일이 되는 13일은 Unlucky Day 로 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번호중에 13번을
싫어합니다. 지금읽고 계시는 이글도 “썰렁한 얘기13”으로 13번째의 글이나 이글을 읽는 분과 13번은 아무관계가 없으니
안심하십시요. 이조직, “자이온의 성전”의 단장( Grand Master)들은 그시대에 유럽을 에서 잘 아려진 지식인들 이었읍니다.
그중에 우리에게 알려진 사람들과 그들의 임기연도를 보면 : 비너스의 탄생을 그린 이태리 화가 Botticelli (1483-1510),
Leonardo Da Vinci(1510-1519), 영국의 화학자 며 열역학의 원조Robert Boyle (1654-1691), 영국의 수학물리학자
Isaac Newton (1691-1727), 불란서 작가Victor Hugo(1844-1885), 불란서 음악가 Claude Debussy(1885-1918),
불란서 종합예술가 쟝콕토 (Jean Cocteau ,1918-1963) 등이었읍니다. 그리고 그후에는 이 비밀이 모든 예술품에 은밀히
소개가 되어 왔다고 합니다. 다빈치는 원래 화가로 교육을 받았으나 그이후에 여러 분야, 즉 해부학, 천문학, 식물학,
지질학, 등이었으며 또한 Engineer로서 기계설계와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읍니다. 그리고 다빈치는 그의 여러 그림에서
은밀히 이사실을 나타내고 있읍니다. 그대표적인 작품이 “The Last Supper”입니다. 우리말로는 “최후의 만찬”이라고
하는데 내 개인 생각에는 이말보다 “마지막 저녁식사” 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읍니다. “Supper”라는 말은 사전에 보면
"간단한 저녁식사 ( light evening meal, sometimes after dinner)”라고 합나다. 그리고 그 그림에 보면 음식이 별로
화려하지가 않읍니다. Jay Leno의 말에 의하면 “Subway Sandwich 몇조각 ” 밖에 없었 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림에 예수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제자가 자기 부인이었던 막달라 마리아 였다고 합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알수가 있읍니다. 그리고 그림에서 보면 예수가 것에 걸친옷과 막다라 마리아의 속에 입은옷과 ,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의 것옷과 예수의 속옷이 같은 재료로 만든것 같이 보입니다. 이것은 주로 그시대에 예수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않았기 때문에 부부사이에 있을수있는 일이 었읍니다.
그러나 기독교 에서는 이제자는 제자 요한이었다고 합니다. 요한이 여자같이 생겻다고 합니다. 또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중의 하나는 그러면 제자 요한은 어디에 있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Who Cares?”
그림을 자세히 보시고 결정은 각자의 의견에 마끼겠읍니다. 또한 다빈치는 성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지한 사람들을 상대로 기만하면서 망상과 허위의 기적들을 팔아왔다. 맹목적인 무지가 우리를 잘못인도
하고 있다. 오! 비천한 인간들아 눈을 떠라! (또는 정신을 차려라!)” ( Many have made a trade of delusions and false miracles, deceiving the stupid multitude. Blinding ignorance does mislead us. O! Wretched mortals, open your eyes! – Leonardo Da Vinci). 그리고 작가는 Lea Teabing이라는 역사학자를 통해서 기독교를 “The Greatest Cover-up
in Human History”라고 하였읍니다. 세계적 논란을 불어 일으킨 다빈치 코드 Story는 이만하겠읍니다. 이기사를 쓸려면
앞으로 얼마든지 쓸수가 있으나 여러가지 외부의 압력(?)도 느끼게되고 하여서 이만 줄입니다. 여기에 쓴글은 단순한
책소개 에 불과합니다. 어제 한국신문에 의하면 설문에서 지난몇년 동안의 Best Seller중에서 가장읽고 싶은 책중에서
다빈치코드 가 단연 일위를 차지하였읍니다. 이책에 대해서 무슨 질문이 이나 의견들이 계시면 아래 댓글에 올리시면
제가 아는한 대답 하겠읍니다. 우리에게는 Freedom of Speech라는 권리가 있읍니다.아무 질문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 다빈치 코드와 노무현 코드는 어떻게 틀립니까?” 제 대답은 “다빈치 코드는 은밀히 표시되었고
노무현 코드는 금방눈에 뜨이게 표시가 되었읍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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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2006.05.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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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헌
2006.05.11 13:35
잘읽었읍니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읍니다. 그런데 책소개 한것때문에 심기까지 불편하시다니 미안 합니다.
심기가 상당히 약하신것 같은데 산에 자주 나오십시요. 이글은 Best Seller 인 책을 소개한것인데 마치 내주장
한것처럼 오해가 있읍니다. 나는 단지 이책을 읽고 은혜를 많이 받아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을 쓸때는
본인의 이름을 확실히 밝혀 주십시요. 황희란 이름이 우리 산악회 명단에는 없읍니다.
본인의 이름을 못밝히면 집주소 라든가, 남편(혹은 부인)이름 이나, or Drivers License Number,
or Social security Numer, 또는 본인이나, 부인이나 남편 사진, 또는 가족사진,
사는 집사진..등등 이라도 올려 주십시요. 제글에 관심을 가져준것에 감사합니다.
P.S.작가 Dan Brown 의 다른 책 Angels & Demons 은 다빈치코드 비슷한 Story인데 내생각에는
다빈치 코드보다 더 잘쓴 책입니다. 더욱 흥미 진진한 책입니다. 이책은 주로 과학자들과 Roman Catholic과의 관계를 쓴 아주 Intelligent한 추리소설입니다. 번역판도 나왔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 보십시요.
제가 추천하는 책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소개 드리겠읍니다. -
이명헌
2006.05.12 13:15
5월 11일자 LA Times에 난 기사를 요약 하여 소개합니다.
다빈치 코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는 기독교 학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주장은 이책에 나오는
많은 역사적인 사실들을 부정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많은 기독교 전문인들 과 작가 Dan Brown은 이 책으로 인하여 기독교가 더 현실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읍니다.
기사중에 나오는 Constantine황제,Council of Nicea,Priory of Sion 들은 그동안 역사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으로 많이 알려진인 사실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Priory of Sion 의 단장들(Grand Master)의 전기들을 보면
그사실이 나옵니다. 결국 이책은 종교적인 논쟁을 하는 책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 책이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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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
2006.05.12 19:35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 주최로 열리고 있는 ‘2006 서울, 젊은 작가들’ 페스티벌(8∼13일)에 참석 중인 프랑스 평론가 프레데리크 바드레와 한국의 주목받는 현장비평가인 박철화(문예창작) 중앙대 교수가 9일 대담을 나눴다.
바드레는 프랑스 최고의 출판사인 갈리마르에서 ‘문학의 미래’라는 평론집을 낸 주목받는 신예 평론가. 박 교수는 프랑스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으며 ‘우리 문학에 대한 질문’ ‘관계의 언어’ 등의 비평집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분석해 왔다.
196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이날 21세기에 문학을 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문학은 언제나 존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한국에서는 ‘문학의 위기’라는 담론이 10여 년 전부터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문학전문 잡지는 쏟아져 나오고 양적으로는 문학 지망생이 줄지 않지만, 문학 서적의 판매는 급격하게 줄고 있고 상업화와 미디어의 영향으로 책의 수명도 짧다.
▽바드레=프랑스의 독서 경향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블로그 같은 것을 통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문학적 독서 전통도 변화를 겪고 있다. 전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다 ‘다빈치 코드’ 같은 책이다. 영화로 치면 B급 영화 수준인데…. 그렇지만 사람들의 성향 중엔 이런 ‘하위소설’을 읽고 싶어 하는 게 있으니까 늘 있긴 할 것이다.
▽박=한국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런 소설이 커다란 인기를 모으는 데다 양적으로도 많아지면서 순문학의 무게도 덩달아 가벼워지는 게 아닌가 싶어 우려된다.
▽바드레=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프랑스 문학도 사회에 대한 책무를 의식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독자에게 어필해야 할지를 고심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문학이 상품으로 전락해 버렸다.
▽박=마셜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에 따르면 전자문화의 번영은 되돌릴 수 없는 문명적 사건이다. 활자 문화의 상대적 위축은 어찌할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 이 선생님 '역사적인 사실이' 이렇게 다른 시각도 있답니다. 3류 소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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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헌
2006.05.13 03:48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책을 읽을 때 1류, 3류소설 같은 것은 따지지 않읍니다. 책을 읽을때
나는 우선 1. 흥미가 있어야 하고 2. 주장하는 Issue 나 책이 전하고저하는 Message 가 있어야 하고
3. 그책에서 모르던 지식을 얻는 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3류 소설이라도 위에적은 조건만 되면
나에게는 좋은 책입니다. 이점이 내가 다빈치코드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위에 쓰신글의 내용이 내가 보기에는 초점이 없이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하십시요.어떤 Issue를 반대하시는지, 예를 들면 a.에수와 마리아의 관계 b.본문에 실린 다빈치의그림중에서 예수에 앞에 앉은 사람 c. 자이온의 성전 d. 교황 Constantine의 종교 정책,.. 등등 이라든가 하는 근본적인 얘기를 합시다. 나는 원래 자연과학을 공부하였기에 얘기할때 말을 빙빙 돌려서 얘기하면 그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
다른 시각
2006.05.13 11:20
직설적 이야기를 하시라고 했으니 그렇게 한다.
댄 브라운은 소설을 창작해 냈고 그 제목이 ‘다빈치코드’다.
뒤에 말하겠지만 그 작가 스스로 밝혔듯 많은 비슷한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우선 소설이라는 게 뭔가?
그것의 정의를 먼저 내려야 한다고 믿는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놓고는 허구냐, 진실이냐를 논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허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가지고 ‘허구와 진실’ 논란을 벌린다는 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왜 그럴까?.
추리소설에 기반을 두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 이 소설에, 일반인들은 물론 종교인들마저 논란을 벌리고 있다.
소설로써 다빈치코드를 읽고 단순히 "재밌는 책이다" 라면 간단 했을텐데, 그 말이 "사실이냐?"는 의문이 든 게 문제다.
다빈치코드 저자가 다른 소설들처럼 작가의 창작이라고 말했다면, 이렇게 논란이 벌어지지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댄브라운이 다빈치코드 첫머리에 시온수도회며, 오푸스데이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비쳐 이 소설이 진실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거기서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은 소설가가 사실을 기반으로 소설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기독교 전체에 대한 의문과 의혹들을 가지게 된다.
만약 댄브라운이 소설에 사용한 논리들과 주장들이 모두 진실이었다면, 종교계나 기타 단체들에선 반박의 말을 찾지 못한 채 벙어리가 되어야 마땅하다.
문제는 댄브라운이 거짓마저도 진실 속에 묶어 사실인양 묘사한 것에서 독자를 혼돈스럽게 한다.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시온수도회의 기밀문서라고 발견됐다는 대목이 나온다.
다빈치및 보티첼리 뉴튼의 이름이 들어간 양피지 문서가 그것이다.
처음엔 대단히 충격% -
다른 시각
2006.05.13 11:25
발견 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사실은 조작했다는 것을 몇 년 전, 발견자 본인의 입으로 실토를 했다.
다빈치코드에서는 그것을 모르는지, 아니면 모른 체 한 것인지 본문에 사실인 것처럼 쓰고 있다. 물론 그걸 모르는 사람들 역시 다빈치코드를 읽고 지금도 다빈치및 몇몇 과거사의 유명인들이 시온수도회의 비밀회원이라 믿고 있다.
댄브라운이 다빈치코드에서 말한 이야기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자신의 주장을 내 놓는 건 자유다.
그러나 그건 말 그대로, 자신의 능력 안에서 꺼낸 지극히 개인적은 ‘독후감’일 뿐이다.
가설을 기초한 소설적 장치일 뿐인데 그런 ‘허구’를 ‘사실’로 받아 드린 사람들이, 혼란과 의혹을 가중시켜 가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특히 반 기독교인들을 아주 환영하며 이 소설이 진실이라고 외치고 있다.
댄브라운이 쓴 오푸스데이와 시온수도회의 존재는 사실이지만 이 소설에 서술한 내용과 역사적인 일들이 진실은 아니다.
다빈치 코드는 표절 의혹이 있는 작품이고 실제로 재판 중이다.
작가 스스로 말했듯 이 책은 많은 책을 택스트로 삼고 있다.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다빈치코드의 비밀) 지은이 마가렛 스타버드 지음 | 임경아 옮김
출판사 루비박스“
<< 책 소개 >>
메가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가 있게 한 책으로 성배의 진정한 의미와 초기 기독교에서 '여성'을 제거해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담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들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증거로 인해 단순 가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측면들도 적지 않다. 저자는 "예수가 결혼했다거나, 막달라 마리아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증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이 이설이 중세에 폭넓게 신봉되었던 이교의 교의이고, 그 이교의 흔적을 수많은 예술작품과 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것이 로마 교회에 의해 심하게 공격당했고, 아울러 그것이 냉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만화영화로 만들어진 <인어공주>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다 빈치 코드』의 저자인 덴 브라운은 소설의 근간이 된 참고문헌 4권을 작중 인물인 티빙 박사의 입을 통해 밝히고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를 비롯, The Goddess in the Gospels 가 모두 마가렛 스타버드의 저서이다. 이것은 댄 브라운이 그녀의 이론에 상당부분 의존했음을 시사한다. 실제 『다 빈치 코드』의 인문학, 종교기호학, 미술사학, 문장학적 이론은 마가렛의 저서가 뼈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소설에서 그녀의 설명이 요약되어 소개된 부분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분명 도발적이고 논쟁의 여지가 많은 책이지만, 그 누가 알겠는가. 저자의 주장이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9년간에 걸친 연구의 성과물이기도 하지만 한편의 흥미로운 인문서로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책이다. 신에 대한 불경, 그것에의 논박
1983년, 미국에서 ‘그리스도가 결혼했고 그의 혈통이 서유럽으로 유입됐다’는 내용의 책, <성혈, 성배>가 출간되었다. 당시 그 책은 종교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예수에게 아내와 자손이 있었다니!
이번에 출간된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의 저자인 마가렛 스타버드도 그 책을 읽고 자신의 신학에 기초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불경스런 내용에 충격받은 이 신앙심 깊은 가톨릭 학자는 그에 대한 반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구를 하면 할수록 ‘예수의 신부’와 숨겨진 ‘성배의 교회’에 관한 부인할 수 없는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결국 마가렛은 예수의 신부가 ‘성배’, 즉 그의 자손과 성스러운 혈통을 밴 여인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이번에 국내에 번역, 출간된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9년에 걸친 길고 치열했던 그녀의 연구 성과물이다.
다빈치코드같은 기독교음모론에 입각한 각종 서적들은 심심찮게 출판되고 있다.
< 신의 신부와 성배 >
책은 예슈아(예수)와 미리암(막달라 마리아)이 결혼했고, 그 사이에서 딸이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예슈아가 십자가에 못박힌 뒤에 막달라 마리아는 이집트로 도망쳐 딸, 사라를 낳는다. 그리고는 프랑스의 프로방스로 이동한다.
그런 연유로 프로방스의 많은 사람들은 마리아가 신랑인 예수가 사형당한 후 예루살렘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을 믿었다. 하지만 로마 교회는 마리아와 예수가 결혼했고 그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철저히 억압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없애려 했다. 그노시스주의와 마니교에 근원을 둔 ‘성(性)’과 ‘자연’을 부정적으로 보는 로마 교회의 교리를 위협하는 사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수와 마리아의 혈통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믿는 프로방스 지역의 사람들 15000여명을 학살하기도 했다. 종교재판에서도 같은 이유로 수천명의 사람들을 죽였다. 로마 교회의 시각에서 보면 그들은 ‘이단’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종교재판의 억압과 고문이 심해질수록 ‘이단’에 속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진리를 교묘하게 숨기게 된다.
< '장미 아래', 이단의 교리 >
저자(마가렛 스타버드)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그러한 ‘이단의 메시지’들을 들추어낸다. 유럽의 전승동화를 비롯해, 보티첼리나 프라 안젤리코와 같은 거장들에서부터 디즈니 만화영화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감춰진 이단의 메시지를 말이다.
예를 들면 보티첼리는, 로마 교회가 성모상은 청색과 백색 옷만을 입은 모습으로 표현되야 한다고 명령한 뒤에도, 붉은 옷을 입은 성모를 그린다. 그 이유를, 전통적으로 백색, 적색, 청색은 각각 처녀(누이), 신부(배우자, 출산자), 여인(노파)를 상징하는데, 보티첼리는 로마 교회가 거부한 ‘육체적’ 측면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또 마지막 남은 카타르 교단이 스페인에서 강제로 해체된 직후 이태리에서 제작된 타로 카드의 예에서 '이단'의 압축된 교리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 밖에도 매년 벌어지는 유럽 남부 지역의 막달라 마리아와 너무도 닮은 성인을 기념하는 축제라든가, 미군 군복에 남아있는 막달라 마리아의 기장,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이름이 하필 왜 ‘아리엘’이며, 백설공주가 독묻은 사과에 죽어야하는 이유, 신데렐라와 ‘검은 마리아’의 연관성 등을 문장학, 종교기호학, 문학, 프리메이슨, 신화학, 미술, 성서 등을 근거로 해석한다. 결국 그러한 이야기는 예수의 혈통이 메로빙거 왕조로 이어졌고, 템플 기사단과 시온 수도회, 프리메이슨, 장미십자회 등의 조직들이 성스런 혈통과 성배를 보호한다는 내용이 교묘하게 감춰진 것인데, 이러한 가설은 최근의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 여성성의 복원 >
앞서 밝혔듯이 책의 집필 동기는 ‘신성에 대한 불경’을 반박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이 책은 성배 이설에 대한 연구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정황적 증거를 바탕으로 예수의 아내를 복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거에 번성했던 ‘여성 숭배’가 남성주의에 우위를 두고 있는 기독교 교리에 짓눌려 사라지게 되었고, 그러한 ‘여성’의 상실이 서구문화를 얼마나 황폐화시켰는지를 설명하는 저자는, 서구 패러다임에서 ‘여성의 복원’, 즉 대립적인 에너지(남성, 여성)의 균형을 통해 서구문화의 ‘균형과 치유’를 모색한다.
< 진실과 허구 >
저자는 “예수가 결혼했다거나, 막달라 마리아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증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이 이설이 중세에 폭넓게 신봉되었던 이교의 교의이고, 그 이교의 흔적을 수많은 예술작품과 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것이 로마 교회에 의해 심하게 공격당했고, 아울러 그것이 냉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진위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저자의 연구는 철저하고 완벽에 가까우며, 그만큼 설득력있는 이론들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아카데믹한 책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힌다.
<다 빈치 코드>에서 역사적인 사실과 소설적인 허구의 경계를 확인하려는 독자에게 훨씬 흥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니케아 공의회나, 콘스탄티누스와 테오도시우스가 ‘이단적인’ 복음서와 책들을 억압하는데 일조했다는 등의 종교사적 배경 지식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되리라 믿는다.
원제: The Woman with the Alabaster Jar by Margaret Starbird (1993년 출간)
3. 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지은이 댄 브라운, 양선아 옮김
출판사 베텔스만코리아
<< 책 소개 >>
2003년 3월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약 7백만 부가 판매된 화제의 책, 『다 빈치 코드』가 드디어 국내 번역 출간된다. '메가 베스트셀러'라는 신화를 탄생시킨 이 책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가히 '열병'에 가깝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추적한 각종 TV 프로그램, 아마존 독자서평 3천 개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전세계 독자들은 다 빈치 그림에 숨겨진 고대역사의 비밀을 해독하느라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USA Today'지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 포터』시리즈의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보도했고, ABC 방송사는 뉴스 스페셜에서 <예수, 마리아 그리고 다 빈치>라는 제목으로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크게 다루었다.
한때 평범한 교사이기도 했던 무명작가를 일약 '소설계의 빅뱅' 자리에 올려놓은 이 책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언론은 『다 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고, 소설에서 랭던의 입을 빌어 들려주는 미스터리의 인물들도 우리가 흔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실존 인물들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고대 역사와 비밀단체, 암호 등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도 한 요인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충분한 연구와 자료조사를 토대로 한 탄탄한 구성력에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요소들이 더해져 이 책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공을 거두며,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에서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소설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누뵈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자신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2천 년 동안 단단하게 짜맞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최전선에 서게 된다. 그들은 이 숨막히는 여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술작품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고, 독자들과 함께 그 암호를 ??나간다. 독자 스스로 질문과 대답을 되풀이하며 숨겨진 비밀에 보다 깊숙이 다가가다 보면, 흥분과 놀라움으로 마지막 장을 덮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흥미로운 내용전개와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다 빈치 코드》는 2003년 3월 출간 이후 미국에서 하나의 신드롬이 되었다. 《다 빈치 코드》는 미국에서 약 7백만 부 판매되었고, 아마존에 독자서평은 3천 개를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다 빈치 코드》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했고, 10여 개국에서 출간하여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USA Today》지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포터》 시리즈의 판킹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베스트셀러 소설은 단지 그 한 책만 판매되는데 그치고 마는데, 《다 빈치 코드》는 이 책에서 언급하거나 이 책과 관련 있는 다양한 도서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려 독서시장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한 더블데이 출판사는 이 책이 시장에 나온 날을 '다 빈치 코드의 날'이라고 부른다.
미국 ABC 방송사는 뉴스 스페셜에서 <예수, 마리아 그리고 다빈치>라는 제목으로 《다 빈치 코드》에서 언급한 내용을 추적했다. 이 소설의 파장은 《뉴스위크》를 포함한 주요 언론에서 크게 기사로 다루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계까지 파장이 이어져 SONY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해 2005년 개봉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 빈치 코드》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주목을 받자 《다 빈치 코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이제 《다 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은 세계의 화제 인물로 꼽히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흥미로운 요소들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정식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출간 후에 미국과 세계에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해박한 주인공 랜던이 펼치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흥밋거리 때문만이 아니라, 《다 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며 소설에서 랭던의 입을 빌어 들려주는 미스터리의 인물들도 우리가 흔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실존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오푸스 데이는 지금도 실존하는 가톨릭 교파이다. 그리고 너무나 강력한 전설 때문에 거의 실존했다고 믿어지는 시온 수도회의 수장들이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여러 예술 장르를 통해 그 비밀을 인류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다 빈치의 그림 중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암굴의 성모〉이다. 게다가 저자 댄 브라운은 자신이 묘사한 예술 작품, 건물, 비밀 종교의식 들이 ‘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가 이렇게 ‘사실’이라고 말한 그 요소 때문에 이 소설은 더욱더 큰 충격을 준다.
이제 소피, 랭던과 함께 댄 브라운이 창조한 세계에 푹 빠져 그의 수수께끼를 즐겨보자. 그러면 다 빈치가 우리에게 그토록 말하고 싶어 했다는 진실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진실은 즐거움만 선사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 루브르 박물관장의 죽음과, 2천 년간 숨죽인 거대한 비밀 >
이 소설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누뵈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자신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2천 년 동안 단단하게 짜맞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최전선에 서게 된다. 그들은 이 숨막히는 여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술작품에 숨겨진 단서들을 숨가쁘게 추적하며 우리를 사건 깊숙이 끌어들인다.
주인공들이 찾아헤메는 비밀의 단서는 여러 가지 암호로 던져지는데, 이는 지적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켜 주는 랭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아하!’ 하고 깨우치게 된다. 그 중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남긴 암호 ‘13-3-2-21-1-1-8-5’를 보자. 숨이 끊기기 직전에 쓸데없는 숫자를 나열하는 사람이 있을까? 소피는 이 암호를 단번에 푼다. 이것은 바로 ‘피보나치 수열’을 나??것이다. 놓인 순서를 재배열하면 ‘1-1-2-3-5-8-13-21’이 되는 것이다. 이 수열을 푸는 방식대로 자신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는 암시인 것이다. 그런데 단지 그뿐일까? 하나의 암호를 풀면서 긴장을 풀어버린 독자들은 절대로 또 다른 의미를 찾지 못한다. 한 가지 암호에는 단 하나의 의미만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예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꼭지점이 6개인 별을 보자. 이 별은 무엇을 의미할까? 미국 영화를 보면 흔히 살인광들이 현장에 남긴 저주의 기호이거나, 슬랭가에 널려 있는 상징이다. 이 기호를 나눠보면 한 개의 삼각형과 또 하나의 역삼각형이다. 즉 △▽로 나눌 수 있다. ▽은 여성을 나타내는 잔, △은 남성을 나타내는 창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별은 남녀의 합일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이런 의미만 있는 걸까?
이 소설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호가 나온다. 왜 창과 화살 끝 모양의 꼬리를 가진 캐릭터가 악마를 상징하게 되었는지, 오늘날의 종교는 여자가 수장이 될 수 없고, 원죄를 갖고 태어난 불행하고 타락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게 되었는지 …
이러한 비밀을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우리는 놀라움의 감탄사를 내뱉게 되고, 종국에는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럽게 인류에게 전해져온 거대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첫 장을 넘겼을 때와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 재미있네. 이거... 혹시, 진짜 아냐?”라고.
-
이명헌
2006.05.13 12:13
세계적인 논란을 불어 일으킨 Bestseller 다빈치코드의 여파는 드디어 우리 산악회에도 불어 오고 있읍니다.
내가 쓴 썰렁한 이야기가 이렇게 관심이 커진것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많은 양을 손으로 지접 Type를 하셔다면 그 노고를 치하 합니다. 그러나
위에 쓴글을 읽어 보니 나는 아직도 이글을 쓴 분의 본인의 주장하는 뜻을 못찾고 있읍니다. 남의 얘기만 나오고.
본인의 생각하는 점을 요약하여 적어 주십시요. 그러나 나는 위에 적은 글들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매우 합리적으로 쓴면이 있어서 나도 배운점이 많았읍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Issue 하나만 짚어 갑시다.
이글에 있는 사진 다빈치의 그림 "The Last Supper" 에서 예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 입니까?
( A. 제자 요한 B. 막달라 마리아 ) 우선 이질문에 대답 하여 주십시요. -
다른 시각
2006.05.16 12:52
허허. 예수 오른 편이, 요한이던 막달라던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이 선생님은 스스로 반 기독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은유적으로 말씀했다고 보는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이 선생님은 기독교의 역사를 믿고 계시는군요.
저는 아니기 때문에 대답조차 관심 없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다시 말씀 드려서 타 종교는 예수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유태교. 무슬림) 또한 아예 존재하지 않았거나 한명의 신내림 한 인간을 신격화 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도교. 불교)
하여 타종교인이나, 무신론자에게는 예수 곁에 누가 있었다는데 관심이 있을 수 없지요. 그건 조금이라도 믿는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사이니까요.
아니라고 부정하지 마십시요. 지나친 부정은 긍정입니다. 아닌 것은 무관심이지요.
하여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양하겠습니다만.
다만 한가지 말씀 드리지요.
성웅 이순신 이시지요? 역적 원균도 아실 겁니다.
원균이 이순신을 모함하여 백의 종군을 시켰으니까요.
그게 사실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선조 실록에 보면 두 명다 똑같은 충신이고, 똑 같이 함께 선무1등공신으로 책봉되었자요.
왜 그렇게 왜곡 되었을까요?
소설 때문입니다.
그 소설에 기초한 영화 때문입니다.
소설의 환타지엔 편의상 대립구조, 즉 악인이 필요 했던 겁니다.
그런 유치찬란한 소설과 영화를 통해 허구가 논란이 되고 사실이 됩니다.
이순신 있었지요? 원균 존재 했지요? 임진왜란 일어 났었지요?
사실과 허구를 교묘히 뒤섞어 놓은 걸 소설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파괴력을 생각 컨데 정말 딱- 다빈치 코드네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에,
예를 들면 "다빈치 코드와 노무현 코드는 어떻게 틀립니까?” 제 대답은 “다빈치 코드는 은밀히 표시되었고, 노무현 코드는 금방눈에 뜨이게 표시가 되었읍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그런 말씀은 다빈치 코드는,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이라는 개념이 깔려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분에게 소설의 허구와 진실을 설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개인의 한쪽으로 기우러진 개인적 견해보다는 좀 더 공감대가 형성 되는 글을 쓰자고 주장하는 거지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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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가 저급한 허구인지, 어느 정도 진실인지, 한번은 보아야 할 텍스트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공간은 사상, 정치, 종교등 회원 사이에 갈등 소지가 있는 부분은 삼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꼭 그런 의견을 피력하고 싶다면 그쪽 방면 왭사이트에 올리고, 그곳에서 분별하거나 토론하는 게 옳습니다. 찾아 보면 그런 쪽은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수백년째 계속 되어 오는 그 토론의 끝이 없다는 겁니다. 맞다. 틀리다. 그말도 맞고 그말도 틀리다라고, 끊임없는 논쟁이 계속되어 옵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하여, 그런 결론 없는 이야기로 다른 의견 같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그 보다는 이곳이 '산'이라는 공통의 생각이 모인 자리라는 걸 유념하여, 산 이야기, 가치 중립적인 글을 공유 하는 건 어떨런지요.
다빈치코드를 읽었습니다. 많이 팔린 책이 맞습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소설가적 상상력의 결과물이지 학자의 논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말 그대로 소설일 뿐입니다. 그렇듯 만약 내가 이 글에 반박글을 올린다면 어떻겠습니까? 글 올리신 분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는 수ㅡ많은 자료를 올린다면 아주 무거운 토론이 끝없이 되겠지요.
하나 예를 들어 봅시다.
전 종교인은 아닙니다만 어느 기독교 회원이 줄 창 복음서를 올린다면 참 곤혹스럽겠지요? 그 많은 복음서를 발췌하여 올리고 거기에 댓글을 달고... 생각하기 싫은 귀결이 나올 것입니다.
그냥 산이야기, 평범한 일상 이야기, 살아 가는 이야기를 합시다. 그것 만으로도 이 홈페이지는 웃음과 사랑이 넘치겠습니다.
어느 선사가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산에 있는 바위 모두가 부처님인데 공연히 부처님 만든다고 법신 상했네"
그냥 놔둬도 부처님인데 불상을 만든다고 부처님을 상하게 했다는 말이겠지요.
특히 종교, 정치의 시시분별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명헌님. 절대 오해는 안하시겠지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