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Sierra 산에 다녀왔다.
이맘때가 되면 늘 가을이 깊은 산 속에 가고 싶었다.
깊은 산 만큼 계절을 느끼게 하는곳이 또 있을까.
어느해 가을엔가 산장에서 며칠 지낸적이 있었는데
밤새 나뭇잎이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에 잠을 설친 적이 있었다.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 가슴 까지도 흔들리는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햇살에 흔들리는 그 나뭇잎은 소리 만큼 아름 다웠다.
은사시나무......(Aspen Tree)
Sierra 가을은 소박하지만 사시나무의 아름다움이 있어
내게는 가을이 되면 늘 가고 싶은 산이다.




Silver Lake


Mono Lake
South Lake


사시나무 숲

Sabrina Lake 으로 가는길.
해 지는 가을 들길에서
/ 김 용 택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 그늘도 묻히면
길가에 풀꽃처럼 떠오르는
그대 얼굴이
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
내 안에 그대처럼
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그대처럼
풀벌레들은
세상의 산을 일으키며 웁니다
한 계절의 모퉁이에
그대 다정하게 서 계시어
춥지 않아도 되니
이 가을은 얼마나 근사한지요
<그대 거침없는 사랑>중에서..
태미씨.
멋진 계절에, 멋진 곳을 다녀 오셨군요. 좋은 시간 이셨겠습니다. 부럽.... 사진들이 예술 작품 이네요.
흐르는 맑고 영롱한 피아노 소리와 함깨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맑은 공기가 숨 쉬어 지는듯 .... 합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