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퍼시피코 11월 28일
2021.11.29 13:35
퍼시피코 산행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산악축제 뒤 바쁜 일정 때문에 만나기 힘들었던 태미 김
한국에서 온 케이트 민 회원이 깜짝 출연했습니다.


11월도 2틀 밖에 남지 않은 겨울인데도 춥지 않았습니다.
이미 배낭 한쪽에 챙겨 놓은 크램폰과 스페츠가 무안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눈이 없어도 크램폰과 스페츠는 봄 까지 그 자리에 있을 겁니다.
경험상 그래야 한다는 걸 아는 까닭입니다.






산자락을 휘돌아 가는 트레일에 회원들이 열을 지어 오르는 모습.
언제 봐도 건강한 그림입니다.
어째서 이곳 소나무들은 고도를 높여야 만날 수 있는지 모르지만
정상이 가까워오며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산악회 최초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한연홍씨가 정식으로 회원으로 입회 한 것입니다.
몇 주, 서로에게 어울리는 케미인 가를 가늠 한 후의 새 식구.
격하게 환영합니다.
성질도 급하시지 즉각 연회비를 회계 이사에게 납부하더군요.
하산 길은 눈 앞 능선이 이어지는 지름길로 가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바위들이 군락을 이룬 산등성이를 몇 개 넘어 하산을 완료했습니다.



뒷 풀이는 척산(陟山) 윤형석 회원이 흥래각 식당에서 거 하게 쏘셨습니다.
그 이유를 말하길
한국에서 온 케이트 민 환영 2. 새 회원 한연홍씨의 식구 된 기념
3. 회원 중 키 큰 사람 육순(?) 생일 축하 4. 산악회 공식 사회자 등극.
오를 ‘척陟’에 묏 ‘산山’자 호를 쓰는 chuck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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