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camonga Peak 10-19-08
2008.10.22 05:35


오늘 산행은 Cucamonga Peak이다
산행거리가 왕복 12마일에 Elevation gain이 3,950ft이니 꽤나 힘이 든 산행이었다.
24명이나 참석하신 10월의 기분좋은 산행.
2주전 아이스 하우스 캐년에서 보았던 가을 단풍이 내내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아직도 남아있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산에 올랐는데, 아직 단풍이 한창이다.
아침의 눈부신 햇빛이 비치는 나뭇잎에 맺혀있는 이슬을 맞으며
쌀쌀한 산길을 걷는 상쾌한 아침.
아마도 이제 몇주가 지나면 이곳도 겨울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겠지.
Ice House Canyon Saddle을 지나 Cucamonga peak으로 가는길은
또다른 모습의 Trail이다.
Saddle에서 2.4 마일을 많은 Switch Back을 오르려면 결코 쉬운산행은 아니지만,
곳곳에 쭉쭉 뻣어있는 세코야 나무 숲을 지나며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과
잠시 고개를 들어 바라볼수있는 경치는 모든 피곤을 다 풀어주는듯하다.
힘겹게 올라선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들,,,
다들 그 정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산행뒤에 11월2일에 계획된 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로 산악회 모임이 있었다.
오늘 리더이셨던 Martin Park 회원께서 선뜻 대접해주신 저녁식사,
그리고 산악회를 위해서 음으로 양으로 봉사해주시는 여러 회원분들..
수고 많이 해주섰읍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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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에도 가을은 왔는데..조금 더 머무르고 싶다.

아름다운 아침 산행길에서





두분 사진을 찍어드리려려다 오히려 찍사가 가운데 찍혔네.




때때로 산속에 혼자이고싶어..

정상에서 우리끼리 폼 한번 잡아봤읍니다.!


모든것은 다 내 세상!


우리는 언제나 하나

아휴, 닭살! 난 안볼래...

함께 산행할수 있어 반가웠읍니다.

아이고 힘들어라..나도 초등했읍니다. 방년 7개월밖에 안되었어요.
식욕도 잃었읍니다. 잠시 쉽니다. 깨우지 마세요.




이곳이 에베레스트정상은 아니지만 선배님과 증명사진한장 찰깍!



우리 JS 오드리 햅번도 가을을 타는 가을여자입니다.



오늘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당신에게 전하고 싶읍니다.
눈부시게 높은 하늘을,
그리고 그 안에 춤을 추듯 흔들리는
마른 구름 조각들을,
또
한가로이 나부끼는 산자락을 타고 오르는 바람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읍니다.
이준호시인의 "가을 애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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