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산행
2008.01.28 15:48
어제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설쳤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여전히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몇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산악회 어느 선배님께서 " 비 온다고 밥 안 먹나요?"
하시던 이야기를 생각하며 La Canada 모임장소로 향했다.

오늘 산행은 Strawberry Peak 이었지만, Angeles 하이웨이를 막아 놓은 이유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그런것을 대비해서 구석구석 길을 찿아 놓으신 이회장님.

그근처 산을 오르고, 내리고...또 오르고.
산길 만큼이나 개였다, 흐렸다, 쏱아지는 빗속까지....흠뻑 젖은 산행이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산길을 오르는 이 마음을 같이 오르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알까?

비가 많이 내린탓에 짧은 산행이었지만, 마음이 촉촉히 젖은 산행이었다.
그리고 빗속 추위에 떨은 몸을 녹여야한다고 따끈한 감자탕과 톡 쏘는 음료수^^* 를 대접해주신 유선생님 내외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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