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늘 ~ 가야 하는 이유.
2012.03.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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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비가 주룩 주룩 내렸고
일요일은 더 많은 비가 내릴거라는 일기 예보 때문에
망설이다 나선 산행이였습니다.
Mills 에 도착 하니 발디로 올라 가는 길을 레인저가 길을 막고 스노우 체인이 있는 차만 올려 보낸다는
소식에 Santa Anita로 발길을 돌렸던 날이다.
저 아래 계곡의 맑은 물 소리와 파아란 신록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맞이 하고 있었다.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 지나 했는데 위로 올라가니
사르륵 사르륵 싸래기 눈이 오질 않나,
포실 포실 흰눈이 내리질 않나,
후드득 후드득 .... 진주알 같은 우박이 떨어지질 않나......
구불 구불 끝없 (15 마일 )이 이어지는 오솔길이 정다운 날 이였습니다.
검푸른 솔잎위에 내리는 눈도 아름답지만 ,
새봄의 연초록 나뭇잎위에 내린 새하얀 눈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였습니다.
누군가 ...
"저 밑의 인간들 세상에서는 이 아름다움을 상상을 못하겠지요 ?
천국 같이 아름 다운 이 광경을요 ? 우린 얼마나 축복 받은 사람인지 몰라요 " . 한다.
새파란 잎사귀에 내려 않은 새 하얀 눈... 그리고 페부 깊숙히 들여 마셔지는 맑고 맑은 공기...
더 없이 아름다운 날이였습니다.
비가 와도 열심히 산행에 따라 나서야 하는 이유를 알았네요.
세상으로 내려 오니... 축축하게 젖은 쌀쌀한 날씨,
피자 집에 도착하니 가운데 불이 활활 타는 라운드 테이블에 않아 멋진 뒷풀이 분위기가 최고 였다.
그런데... 아뿔싸 !
아름다운 광경에 정신줄 놓고 찰깍 찰깍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컴에 하도 사진이 많이 저장해 있는 관계로 청소를 하다가 사진을 다 ~~ 날려 버리고
강 희남 박사님이 보내주신 아이폰으로 찍으신 정상 사진만을 올립니다.
멋진 사진 많았는데... 죄송하게 됐습니다. ㅎ
분위기 좋은 라운드 테이불에서 핏자 뒷풀이를 해주신 이 상운 회원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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