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en Powell 등정.
2011.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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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 당당 ~ 딩딩 당당~ 딩디디 당당 ~~~ 무슨 소리냐구요 ?
제 전화기 벨 울리는 소리 입니다.
월요일 오후 이 정호 총무님이 전화를 주셨네요.
고 명희 누님 ~ 안녕 하세요 ? 오랫만에 듣는 반가운 목소리다.
Baden Pawell 에 가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냈으니 싸이트에 올리라는 말씀 이시다.
난 가지두 않았었는데 뭔 말을 쓰지요 ?
아 ~ 참석인원 23 명 그리고 20 명 정상 등정 그리고 날씨 맑음 ~ 이라구만 쓰셔서 올려 주세요~ ... 하신다.
그래서 .....참석인원 23 날씨 맑음 ..이라고 쓰려고 펜을 들었는데........
할 이야기가 있네요.
지난주 여고 동창 연말 파티가 있어 다음주는 못간다고 미리 말을 했었는데...
그래서 모처럼 손톱도 French nail 로 바르고 옷도 골라 놓고 .... 준비를 했는데....
벼르던 제사 물도 못 떠놓듯이 파티를 못가게 돼었단 말씀.
왠고 하니....
쌘 프란씨스코로 출장을 간 우리 아들이 일요일 저녁 9 시 반에 공항에서 Pick Up 좀 해달라고 토요일 오후 전화가 왔다.
여간해서는 누구에게 어떤 부탁도 하지 않는 아이, 뭐든지 혼자 해결을 하는 아이 인데... 모처럼 부탁을 해왔으니.
에미가 되가지고 크리스 마스 파티 간다고 셔틀 타고 혼자와 ~ 하고 말을 못하겠다.
알았어 ~~~ 갈께에 ~~~
이리하여 일요일 낮에 할일이 없어졌다.
그럼 산에나 가야지 ~~ 하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이 명재씨에게도 다음주는 산에 안간다고 이미 말을 해버려 만나서 같이 가는 약속을 안했지 않은가?
아시다 시피..... 전화가 안돼는 사람....
그러나....혹시 라도 정말로 못가느냐고 한번쯤 전화를 할수도 있겠지~~~~~ 하고
토요일 오후 내내 하염 없이..... 오매 불망 ~~~~~ 이명재씨 전화를 기다렸건만...
혹시나는 ... 역시 ... 역시나 였다 .... .... 끝끝내....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럼, 혼자 가면 돼지 않냐구여 ???? .......그러기엔요 ~ 넘 넘 멀구 또 넘 넘 게을러여 ~ 왜요 ~~ 됐씨유 ????
하여..... 가는 Trail 내내 노송나무가 많아 아름다운 Baden Powell 을 결국 못가고 말았읍니다.
그러구 있는데... 총무님이 사진을 보냈다고 전화를 주셨네요
그런디 말입니다 ......... 사진을 모~~~두 100% 꺼꾸로 보내서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시간 디게 걸렸습니다.
건강한 그대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고 명희
. 지난번 사진 올릴때... 얼짱 등극을 시켜드렸습니다. 얼짱 휏숀 짱 ~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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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 저 오뎅을 먹었어야 하는데... 가만 있자 저건 오뎅이 아닌것 같은데... 만두국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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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새해도 건강들 하십시요.
작품 사진 같이 넘 멋집니다.
꼭 Van Gogh 의 Iris 그림을 보는 느낌 입니다. 하늘의 구름.... 텃치가...
반 고흐의 Iris 그림 이야기...
반 고흐가 자기 귀까지 스스로 자를 만큼 정신 이상자가 돼서 정신 병원에 입원을 했었지요.
치료를 받고 퇴원후 바로 그린 그림으로 유명 하지요.
그리 크지 않은 화폭에 정원에 피어있는 한 무더기의 Iris ( 붓꽃 ) 를 그린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그림이 왜 유명한가 하면여...
정신 치료를 받고 퇴원후...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삶이 환희에 차서 그린 그림 이기 때문에 붓의 텃치가 생동감 있게 나타나 있습니다.
땅도 꿈틀 꿈틀... Iris 의 꽃나무도 꽃잎도 생동감 있게 꿈틀 꿈틀 , 하늘도 꿈틀 ,모든것이 꿈틀 꿈틀 하는 화법을 사용 했습니다.
저 사진 하늘의 구름이 꼭 꿈틀 거릴것 같은 느낌 이네요.
그 그림이 싼타 모니카 산언덕 Paul Getty 박물관에 가면 있습니다. 가서 보세요.
그 작품 설명을 20 년 전쯤에 들었는데 , 그때 싯가가 얼마쯤 나가냐고 관객중 한사람이 안내원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의 말이 .... 값으로 따질수는 없지만..... 그 작품이 보험에 가입한 액수가 6 백만불에 들어있다 이야기 하더군요.
지금은 천만불도 넘지 않을까요?
천만불이 넘는 그림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 하시죠 ??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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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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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의젓 ~~ 하 시고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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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지금 들리는 음악이 Michael Hoppe 의 Lincoln's Lament 라는 곡 입니다.
이 곡의 사연인즉...
시골의 어느 엄마가 사랑하는 5 아들을 1864년 남북전쟁때 한꺼번에 다 잃어 버렸답니다.
엄마의 슬픔이 하늘에 닿을 많큼 컷겠지요.
후에 그 사실을 안 링컨 대통령이 그 엄마 한테 위로의 편지를 보냈답니다.
그 편지를 지금 영국의 작곡가겸, 피아노 연주자 , 그리고 사업가인 Michael H. 이
애절한 사연을 읽고 마음이 아파,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려 작곡한 곡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Lincoln's Lament 입니다.
애끓는 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 지시나요 ?
난 그런데...
딩동 딩동 딩동... 끓어질듯 이어지는 피아노 소리가 아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엄마의 고통스런 심장 소리같고
애절하게 흐르는 바이올린 소리가 .... 하염없이 흐르는 엄마의 눈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