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025 Potato Chip Rock & Mt. Woodson 산행
2025.01.27 13:03
'가뭉에 단비' 오늘을 요약하는 말이다. 캘리포니아가 요즘 가뭄의 피해가 극심하다. 엘에이 인근에서 일어난 산불들이 것 잡을 수 없이 커져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즈음 오늘의 비는 더 없이 고마운 자연의 배려다.
산불의 영향으로 우리 산악인들은 갑자기 산 길이 막혀버려 갈 데가 없어졌다. 다행히 우리 재미한인산악회는 회원들의 저변이 넓어, 지난 주 이순덕 회원님의 추천에 이어 이 번 주는 이규영 회원님이 추천한 샌디에고 인근 Poway 호수에서 출발하는 Potato Chip Rock & Mt. Woodson 산행을 가게 되었다.
아침부터 비는 줄줄 내리는데, 곧 그치겠지 하는 바램이지만 가뭄이 해갈 되길 바라는 염원이 훨씬 센 때문인지 비는 계속 내린다. 따로 출발한 김종두, 윤혜경, 나제잌 팀이랑 계속 연락을 하면서 이규영씨와 같이 Lake Poway Park 에 입장료 $10.00 을 내고 주차 완료. 비가 계속 주룩주룩 내리니 준비 운동 없이 바로 출발한 시간이 9::20 AM. 신삥답게 아무 대책없이 나온 김종두 윤혜경 님 부부에게 이규영씨와 같이 판초우의를 빌려주고 다 같이 산행 시작...
열심히 올라가 Potato Chip Rock 에 도착해 인터넷에 있는 대로 사진을 찍으려고 이런저런 Route 를 시험해봐도 이 비에 미끄러지면 최하 중상이라는 판단하에 그냥 바위 앞에서 사진 찍는 거로 만족. ㅇㅇㅇ!
갈 길이 머니 점심 후 바로 하산 하는데, 여기저기 눈에 띄는 게 물 웅덩이인데 이 비에 행복한 건 조그마한 새들일세... 간 만의 물에 섞여 나운 모이들에 새들이 와그작작 모여 먹이를 쪼아대다가 사람들이 오니 두 발로 쫑쫑대며 옆에 있는 숲으로 날렵하게 도망간다... 또 어떤 새는 조그마한 물웅덩이에 날개를 퍼덕이면서 목욕을 한다... 이런 거 보는 재미가 산에 오는 이유중의 하나인가?
오늘 산행 하면서 그 바위들의 놀라운 모양새와 더불어 Poway Lake 를 맘 껏 즐긴게 너무 기분이 좋다. 대단히 많은 Healing 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아, 산중에서 만나는 호수의 느낌은 어찌 그리 감동을 줄 수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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