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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7년 마지막 산행(Mt. Harvard)

2008.01.01 05:26

tk 조회 수:1038

이번 산행은 2007년도의 마지막 산행이다.

새볔5시에 일어나 오늘의 산행을 준비한다.
그러나  새볔 5시에 일어나는것은 그야말로  나에게는 나와의 전쟁이다
5분,5분, 그러다 3분만 더 !!!.. … 벌떡 일어나  준비!

막상 일어나 산으로 향하면 그 상쾌한 기분이란  어찌 말로 표현하랴!

워낙 솜씨가 뛰어난  우리 산악회원들때문에,
내가 만들면 맛이 없는 반찬이 조금은 부끄러워 오늘도 샌드위치를  준비해서  떠난다.^^*


오늘 아침에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매주 보는 얼굴들이지만,  볼때마다 정겹다.





오늘의 산행은 가족들이 함께 온 팀들이 많아  2,3팀으로 나누었다.
캠프까지, 그리고 새들까지, 그리고 정상까지…





L.A.근교의 산에는 사계절이 곳곳에 다  있는 느낌이다.





조금 가다보면 파란 들풀이,
또 조금가다보면 시몽의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 가을길이..
또 조금가다보면 앙상한 겨울의 나무가보이고,
또 조금 가다보면 초 여름의 햇볕이 따갑기도한 L.A.근교의 산들...





호젓한 길을 홀로 걸으며 내 나름데로 이번 해를 돌이켜본다.

2007년 한해가 시작되며 생각했던 몇가지들을 나는 얼마나 이루웠는가.

힘들었던 일들, 행복했던 순간들,
따뜻했던 마음들,
마음아파 눈물을 글썽이던 일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무엇하나 버릴수없는
다 귀중한 시간과 체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건강했고, 좋은 일이 더 많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
그런것을 생각하니 감사할것이 많음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우리 산악회 여러분들과 함께한 일년 한해 동안의 시간은 정말 귀중한 시간이 아닐수없다.
산을 오르며 흐르는 땀방울을 씻겨 주며 함께한 우리의 2007년.

그런 행복한 한 해를 보낼수 있게 함께 해주신 KAAC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 Many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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