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음양탕(陰陽湯) 복용법


음양탕은 동의보감에 소개된 음양탕 건강법으로 아주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간단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다.
 

음양탕만들기

음양탕은 컵에 뜨거운 물(끓인물)을 절반 가량 붓고 나머지 반은 아주 찬 냉수로 채운 다음 잘 섞어서 조금씩 자주 마신다.

음양탕은 반드시 뜨거운 물을 먼저 넣어야 한다. 순서가 아주 중요하므로 거꾸로 하면 음양탕의 효과가 없다. 찬물을 먼저 마시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음양탕의 원리

뜨거운 양 기운의 물과 차가운 음적인 성질의 물이 만나서 상하 순환할 때 복용하면 몸의 상하의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케하는 약수(藥水)의 역할을 한다. 水氣는 상승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火氣는 내려가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므로 감기와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

 

체질에 따라 응용하는 방법


(酸收辛散 -신맛은 수렴하고, 매운맛은 발산!)

1. 몸이 마른 사람이면 유자차 음양탕, 오렌지쥬스 음양탕을 마실 것.

2. 몸이 뚱뚱하면서 냉하다면 생강차 음양탕을 복용할 것.

3. 뚱뚱하고 냉하면 뜨거운 물의 비중을 많이 하고 찬물을 적게 한다.

4. 마르고 열이 많은 체질은 찬물의 비중을 많이 한다.

5. 병이 하초에 있으면 공복에 마신다.

6. 병이 상초에 있으면 미지근한 정도로 식후에 마신다.

7. 병이 중간쯤에 있으면 식간에 마신다.


음양탕의 활용

 


* 음양탕은 상비약으로 아주 유용하다.

-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 약도없고, 침도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응급조치로 음양탕을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암환자가 구토나 갑작스런 통증이 있을 때 음양탕을 조금씩 복용하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 아침,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음양탕을 마시면 밤새 이완되어 있는 몸을 무리 없이 깨울 수 있고, 속이 편해지며, 장을 건강하게 한다.

- 여름철 에어컨이나 찬 음식으로 차가워지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마시면 배탈이나 냉방병, 감기등을 예방할 수 있다.

- 냉수에 익숙한 우리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으나, 건강을 위해서는 제일 좋은 음료수라고 할 수 있다.

- 뜨거운 양의 기운과 차가운 음의 기운이 적절히 조화되어, 우리 몸안에서 음양의 조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사우나등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마시면 아주 좋다.

- 무더운 날씨에는 냉수를 찾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속이 너무 차게 되어 탈이 나기 쉬운 몸 상태로 변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더운 바깥 기온 때문에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온도를 낮추려고 한다. 이때 계속 냉수를 마시면 속이 냉하게 되어 배탈을 일으킨다.

더운 여름일수록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을 권한다. 특히 좋은 것은 음양탕이다.

잘 숙지하셔서 실천하시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 / 서곡 에그몬트

Egmont Overture, Op.84




ont (or Egmond), Lamoraal,

graaf van,1522-1568.


 


에그먼트 서곡 - 베토벤

OVERTURE TO EGMOND 84

지휘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토벤은 1810년 5월 24일 빈에서 상연된 괴테의 <에그몬트>를

보고, 서곡과 클레르헨의 노래, 막간 음악 등을 작곡해 이 연극을

음악화하였다. 그의 또 다른 교향곡인 <코리올란>서곡이 비극적

인데 반하여, <에그몬트>는 폭군의 압제 하에 영웅 에그몬트 백

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듯 장대하다.



"에그몬트 백작은 조국을 스페인의 압제에서 구하려다 붙잡혀 사

형 선고를 받는다. 또한 애인 클레르헨은 그를 구하려다 실패하여

자살한다. 그러나 그녀의 환영은 자유의 여신이 되어 옥중의 에그

몬트를 격려한다"는 것이 극의 줄거리이다. 이 곡은 에그몬트 백

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듯 장대하며, 객의 주제가 환상으로 이루어

지고, 이것이 여러 가지로 변화하여 애국의 열화로서 불타는 것처

럼 연주된다.



11곡의 베토벤의 서곡 중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인 이 곡은

괴테의 비극 '에그몬트'를 읽고 감격한 베토벤이 1809년에 작곡

을 시작해서 1810년에 완성한 곡이다. 그리고 이 곡은 괴테의 비

극 '에그몬트'가 빈의 부르크 극장에서 상연되었을 때, 서곡과 막

간 음악 등으로 사용되었다. 폭군의 압제 하의 영웅 에그몬트 백

작의 기백을 상징하듯이 장대한 이 서곡은 베토벤의 비극적인 색

채의 서곡 '코리올란'과 상대적인 곡을 이루고 있다.



이 서곡 ≪에그몬트≫에 대한 평가는 주로 '물결 치는 심장의 고

동과 공포의 예감이 제대로 그려 진 결정'이라는 극찬이 대부분일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리스트도 이 곡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서곡은 두 개의 주제와 환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여

러 가지로 변화하여 애국의 열화로 불타는 것처럼 연주된다. 그리

고 이 곡의 불타는 듯한 열정은 평소 베토벤의 성격과도 연관이

있다. 음악가를 기껏해야 귀족의 종 정도로 대우하던 시절에 그

는 귀족들 사이를 늠름하게 누볐고, 자신도 귀족과 똑같이 대우해

주기를 당당하게 요구했다. [동국대학교 문상필님의 웹해설]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잘 알려진 명곡인 [에그몬트]는 괴테의 비

극을 주제로 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베토벤은 괴테의 많은 작

품에 감명 받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의 음악적 자부심 아래

에 둔 가치였다. 바로 베토벤의 이러한 일면을 보여주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다.



베토벤이 [에그몬트]를 막 완성했을 무렵, 괴테가 몇 주 동안의
류예정으로 빈에 왔다. 그 기간 중에 두 사람은 때때로 만날 기
가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바이마르에서 하느님과도 같은
경을 받고 있던 괴테는 베토벤과 함께 프라타 공원을 산책하고
었다. 산책을 하고 있으려니까 많은 사람들이 전부 두 사람을
하여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한다. 그런데 일일이 그에 답례를 하
것은 괴테뿐, 베토벤은 무슨 상념에 잠긴 듯 먼 하늘만 응시할
이었다. 일일이 모자에 손을 올려 답례를 하던 괴테도 그만 귀
아져 이렇게 말했다.

"선량한 시민들이란 정말 따분한 존재들이요, 무조건 절만 해대

니..." 그러자 베토벤 하는 말, "괴테 선생,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섭섭해 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인사는 전부 내게 하는 겁니다.


이러한 자부심으로 만들어낸 많은 명곡중의 하나인 [에그몬트]는
상당한 찬사를 받은 걸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