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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청춘

2008.06.20 09:15

챔프 조회 수:1224



청춘

샤무엘 울만(1840-1924)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이라는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한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 60세 노인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버리는 것이다.

 

60세든 16세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당신과 내 가슴 한복판에는

무선전신국이 있다.

그 무선전신국이 인간과 신에게서 오는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20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80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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