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얘기20 ( upgraded )
2006.11.29 04:07

제목: 정상에 지름길은 없다 (No Shortcuts To The Top)
by 엗 비스털스 (Ed Viesturs)
이책은 세계에서 제일높은 산 들14개(8000m, 26243ft 이상)의 정상을 산소 없이 등반한,
산악인중에서도 철인인 엗 비스털스가 쓴 등반 기록입니다. 1989년 5월 18일
Kangchenjunga(28,209ft)를 시작하여 Everest(29,028ft,1990년), K2(28,251ft,1992년),
Lhotse(27,890ft,1994년), Cho Oyu(26,906ft,1994년), Makalu(27,825ft,1995년),
Gasherbrum II(26,362ft,1995년), Gasherbrum I(26,470ft,1995년), Manaslu(26,781ft,1999년),
Dhaulagiri(26,795ft,1999년), Shishpangma(26,286ft,2001년), Nanga Parbat(26,660ft,2003년),
Broad Peak(26,401ft,2003년),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년 5월 12일에(5/12/05)
Annapurna(26,545ft) 정상에 도달하였읍니다. 이때의 나이가 47세이었읍니다.
이기록을 세계에서 처음 세운 사람은 Italy Reinhold Messner(1976) 이었고 Ed는 12번째의 기록이고
무산소 등반으로는 미국인 중에서는 최초이지만 세계적으로는 6번째의 기록입니다. 이산들은 모두다
히말라야 산맥에 있읍니다. 이분은 Washington 주Seattle근교에 살고있으며 그동안에 히말라야를 30번
이나 갔었고 Everest산은 10번을 시도하였고 6번을 거의 산소없이 등방하였읍니다. 에베레스트에서는
거의 정상을 눈앞에 두고도 조난당한 사람들을 구하기위하여 정상등반을 포기 한적도 몇번 있었읍니다.
Rockford, Illinois에서 자랐고 고등학교에서 수영선수였던그는 산이 좋아서 Seattle에 있는UW진학을
하였고 Washington State Univ.에서 수의사 학위까지 받았으나 산에 대한 애착때문에 이직업을 포기하고
씨아틀에서 Mount Rainier등반 Guide로 일하게됩니다. 여기서 140여번의 등반을 하던중에 유명한
산악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는 Scott Fischer, Jim Whittaker, Lou Whittaker, Jon Krakauer,
Jim Wickwire등이 있었고 이들과 같이 히말라야 등반을 하게됩니다. 히말라야에서는 Rob Hall과
아주 가까운 친분을 맺게됩니다.
지난 1996년에 일어났던 대형사고 (Jon Krakauer의 "Into Thin Air”에 나오는 Story) 때에도 이분은
IMAX영화 촬영일로 그때에 현장에 있었고 구조대원으로 많은 일을 하였읍니다.
여기서 가장친한 친구 Scott Fischer 와 Rob Hall을 잃게 됩니다. 그는 그때 하산할때에
Camp4 근처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던 친구 Scott의 시체를 발견하게됩니다.
그는 Scott의 얼굴에 덮힌 눈을 털어 얼굴을 깨끗이 하고는 어쩔수없이
내려오면서 산을 향해 있는 힘을 다해서 소리를 지릅니다.“스캇, 뭐하구 있어? 너 어떻게 된 거야?”
그러나 산울림과 바람소리 밖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읍니다.
이책에는 등반얘기 말고도 산악인들 사이에 일어 눈물겨운 friendship들, 히말라야 등반에
필요한 자금을 구하면서 Scott Fischer같이고생하던 일들, 그리고 자기 가족얘기들을
아주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읍니다.이분은 등산철학이 확고 합니다. “Reaching the summit
is optional. Getting down is mandatory”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하산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는 지금도 매일 7마일을 달리고 Gym에 가서 1-2시간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분은 그동안 미국 여러
장소에서 강연 초청을 받아 아주바쁜 일정을 보냈으며 지난봄에는 남가주 Manhattan Beach에 있는
REI주최로 600여명이 모인 강연을 하였읍니다. 이분을 도운 Sponser들중에는 Rolex, Mountain Hardwear,
Timberland, Leki 등등의 여러회사들이 있읍니다.그리고 이책에는 다음과같은 흥미있는
사실들이 있읍니다.
New Zealand 출신의 Rob Hall 과 Gary Ball 은 7대륙 최고봉( Seven Summits)을
7개월만에 마쳤읍니다.
힘든 등반을 정이하는 계산법이 있읍니다. 정상에 오르는 수와 등반중 사망하는 비율로 치는데
이 계산법에의하면:Everest - 7:1, K2 – 3:1, Annapurna – 2:1 이계산법에 따르면 Annapurna가
가장 위험한 등반이 되겠읍니다.
이책은 산악인들에게 꼭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지난달 17일(10/17/06)에 처음 출판이 되었고 아직
번역판은 나온것 같지않지만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읽어보면 상당한 흥미를 느낄수가 있읍니다.
이책을 다읽고나면 영어 실력이 상당히 향상이 될것을 제가 보장합니다.
댓글 4
-
한영세
2006.11.29 04:26
이선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회원눈물겨운 friends
2006.11.29 11:04
이 명헌 박사
"스캇, 뭐하구 있어? 너 어떻게 된 거야?” 그러나
산울림과 바람소리 밖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우정 감명 먹었습니다..
-
맞습니다 맞고요
2006.11.29 23:56
다만 엗... 아니 에드 비스텔즈는 12번 째 14봉을 오른 사람이랍니다^^ 새계공인 기록은 그렇습니다, 엄홍길은 6번째. 박영석은 9번째라고 나와 있군요.
박사님 능력 되시면 번역ㅎ면 똔 벌 것 같은데요^^ -
이명헌
2006.11.30 03:29
위에 쓰신분 말씀이 맞읍니다. Ed의 기록은 무산소 등반기록입니다. 이책 298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쓰여있읍니다.
As I stood on the summit on May 12, I'd become the twelfth mountanieer worldwide to claim all
8,000ere, and only the sixth to do so without supplemental oxy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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