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2007.01.16 03:37
어제는 잊어버렸던 겨울잠이 생각나더라구요.
고3 새벽에 일어나 학교 가기 싫을때는 하나님은 왜 겨울잠 자는걸 곰한테만 줬나 하는 원망을 했거든요.
인간도 그렇게 만드셨으면 이런 추운날 동굴에 자리잡고 허리가 아프도록 잠이나 실컷 잘텐데 그랬거든요.
그뿐 아니라 겨울을 위하여 봄, 여름, 가을, 맛난 음식으로 다이어트 걱정 없이 살이 디룩디룩 찌도록 실컷 먹어두고,
난방을 안 쓰니 자연이 깨끗해질것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의 마음-
하지만 그 심오한 하나님의 맘을 이 뱁새가 우찌 파악하겠습니까---따를수 밖에요.
우리 어머님 말씀이 동지 지나면 눈썹길이만큼 해가 길어진다고 하던데 어제는 해도 얼어붙었는지 아침도 깜깜한 느낌이었어요.
쉰 새벽에 아침 챙겨먹는 이 모습 우리엄마가 봤으면 "고3때 이런 정성으로 공부했으면 서울대학교 가고도 남았겠다" 한소리 하셨겠지? 공부가 이런 멋진 산과 같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들도 추운 아침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미소 지었지요.
'으 ----오늘 산에 갔다가 얼어죽는거 아닌가 몰라'
단단히 중무장하고 간 산행은 의외로 덥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따뜻한 정도 였어요.
자켓을 벗어버릴 정도였거든요.
아마도 겨울잠 주무셨을 산악회원님들,
어제 안 나오신거 후회하실거에요.
저번주 발디의 바람과 어제의 햇빛, 동화책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세상사는 역시 햇빛 정치가 우세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럴때 제 맘속의 엄마가 꼭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정치는 고사하고 니 자식 교육부터 햇빛으로 시작하거라-
산행으로 참 여러가지 깨우치게 되더라구요.
겨울잠 많이,많이 주무시는 왕선배님들 ---
곰들은 안먹고 자니까 날씬해지지만 사람들은 뚱뚱해질거에요.
선배님들 모습, 혹시 굴러서 하산하실정도가 되신것 아니겠죠?-막가파 후배를 용서하시고-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조물주님의 심오한 뜻을 겨울산행을 하면서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고3 새벽에 일어나 학교 가기 싫을때는 하나님은 왜 겨울잠 자는걸 곰한테만 줬나 하는 원망을 했거든요.
인간도 그렇게 만드셨으면 이런 추운날 동굴에 자리잡고 허리가 아프도록 잠이나 실컷 잘텐데 그랬거든요.
그뿐 아니라 겨울을 위하여 봄, 여름, 가을, 맛난 음식으로 다이어트 걱정 없이 살이 디룩디룩 찌도록 실컷 먹어두고,
난방을 안 쓰니 자연이 깨끗해질것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의 마음-
하지만 그 심오한 하나님의 맘을 이 뱁새가 우찌 파악하겠습니까---따를수 밖에요.
우리 어머님 말씀이 동지 지나면 눈썹길이만큼 해가 길어진다고 하던데 어제는 해도 얼어붙었는지 아침도 깜깜한 느낌이었어요.
쉰 새벽에 아침 챙겨먹는 이 모습 우리엄마가 봤으면 "고3때 이런 정성으로 공부했으면 서울대학교 가고도 남았겠다" 한소리 하셨겠지? 공부가 이런 멋진 산과 같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들도 추운 아침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미소 지었지요.
'으 ----오늘 산에 갔다가 얼어죽는거 아닌가 몰라'
단단히 중무장하고 간 산행은 의외로 덥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따뜻한 정도 였어요.
자켓을 벗어버릴 정도였거든요.
아마도 겨울잠 주무셨을 산악회원님들,
어제 안 나오신거 후회하실거에요.
저번주 발디의 바람과 어제의 햇빛, 동화책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세상사는 역시 햇빛 정치가 우세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럴때 제 맘속의 엄마가 꼭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정치는 고사하고 니 자식 교육부터 햇빛으로 시작하거라-
산행으로 참 여러가지 깨우치게 되더라구요.
겨울잠 많이,많이 주무시는 왕선배님들 ---
곰들은 안먹고 자니까 날씬해지지만 사람들은 뚱뚱해질거에요.
선배님들 모습, 혹시 굴러서 하산하실정도가 되신것 아니겠죠?-막가파 후배를 용서하시고-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조물주님의 심오한 뜻을 겨울산행을 하면서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8 | 내맘의 강물 [2] | tk | 2007.03.22 | 860 |
| 577 |
Marion Mt (Marion Mt.Trail)
| 관리자 | 2007.03.21 | 393 |
| 576 |
나 그대에게
[1] | 태미 | 2007.03.18 | 462 |
| 575 |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 [3] | John C. | 2007.02.13 | 899 |
| 574 | 참 좋은 일입니다 [1] | 방문객 | 2007.02.12 | 384 |
| 573 | 잉카문명과 마야 문명 [2] | 조수 | 2007.02.03 | 993 |
| 572 | 잉카의 땅-페루 [2] | 조수 | 2007.02.01 | 736 |
| 571 |
우리 같이 페루 가요!!!!
[21] | 조수 | 2007.01.31 | 2340 |
| 570 |
Oh! what a beautiful sunday!!!!!
[2] | k-2 전미선 | 2007.01.30 | 497 |
| » | 겨울잠 [1] | k-2 전미선 | 2007.01.16 | 739 |
| 568 |
상쾌한 발디의 바람.
[2] | k-2 전미선 | 2007.01.09 | 659 |
| 567 | Happy new year | Youngman | 2007.01.05 | 407 |
| 566 |
2007...두어..서너...너덧번 하고픈일..
[2] | PK | 2007.01.04 | 563 |
| 565 |
나마스떼 선배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3] | 공병석 | 2007.01.03 | 581 |
| 564 |
누구일까요???
[3] | 회원 | 2007.01.02 | 608 |
어재 산행중 직벽을 600ft 치고 3번쩨 올라가는 모습이 대견했으며 일치월장 함을
선배로써 감사하개 생각함니다. 점심 시간에 의자에서 식사하는 모습 중견으로 착각하엿슴니다
눈속에서 급경사 하산시 엉덩방아 실수없으니 매후 보기 좋앗음니다.